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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목) 오후 미션카선교회의 미션카 21호 차량 전달식이 인천 신현감리교회 주차장에서 있었다. 신현교회는 교회차량을 중고차로 팔지 않고 비전교회에 전달하자고 결의한 후 미션카선교회의 문을 두드렸다. 미션카선교회는 그동안 기도하며 대기하고 있던 울진의 구산중앙교회에 연락을 취해 차량을 전달했다.

신현교회에서 사용하던 승합차는 그동안 선교의 발로 운행되어 성도들의 애착이 많았다. 잘 관리하고 사용하던 중 연식이 오래되어 고민하다가 미션카선교회를 알고 있던 김요한 담임목사의 제안에 따라 장로들이 흔쾌히 동의해 다시 선교의 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요한 목사는 “새 승합차가 아니어서 한편에는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그동안 잘 관리하던 승합차를 세상 속에 내놓지 않고 선교의 발로 다시 사용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승합차를 기증받는 구산중앙교회와 인연이 되어 감사하고 구산중앙교회도 다른 교회를 돕는 자리에 설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기증 받게 된 구산중앙교회 전상일 목사는 지난 4월에 신청하여 불과 100일 된 시점에서 승합차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일본에서 선교하다가 고국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낯선 울진 땅이지만 열심히 사역하고 있다. 비록 작은 수의 교인들이지만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다른 교회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이 차량으로 열심히 전도하고 성도들을 섬기겠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미션카선교회는 불과 2년 조금 넘는 시점에 벌써 21대의 미션카를 통해서 한국교회 선교의 발로,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대표 디렉터 이주헌 목사는 “전국 각지에서 미션카가 기증되고 전국 각지로 미션카가 가고 있다. 실제로 미션카선교회는 작년 3월부터 중고차를 매각하는 대신 미자립 비전교회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운동을 벌여 2020년 6대, 2021년 7대, 2022년 5월 현재까지 8대의 미션카를 보내게 되었다. 오늘도 차량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목회자와 선교사들, 그리고 성도들이 있다. 많은 동참과 후원이 필요하다. 그래서 올해 전국 조직화를 통해서 정식 선교회로 발족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왼쪽부터)차량을 전달받은 전상일 목사와 이주헌 목사, 김요한 목사

◈미션카선교회의 5대 비전◈

▲첫 번째 비전 : 후원조직 및 전국 네크워크의 구성을 통해서 미션카선교회의 사역을 전국적인 사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다.

▲두번째 비전 ; 중고승합차, 중고승용차를 기증받아 개척교회와 미자립 비전교회에 선교의 발이 되고자 한다.

▲세번째 비전 ; 전국에 미션카를 도울 자동차 정비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국의 비전교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네번째 비전 ; 미션카선교회의 후원으로 비전교회가 새 승합차를 마련할 때 보탬이 되고자 한다.

▲다섯번째 비전 ;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발이 된다. 선교지에서 필요한 자동차를 구입해 기증하여 사역의 발이 되고자 한다.

미션카선교회의 뜻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네이버 카페 ‘미션카선교회’ 또는 ‘김포 무지개교회’를 검색해 연락하면 된다. 기증 의사를 표시하거나 차량이 필요한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대표디렉터 이주헌 목사(010-2840-5263)

(네이버 카페) 미션카선교회

https://http://cafe.naver.com/missioncarmission

유튜브 ‘미션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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