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제 입에서 하소연이 자주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 정말 너무 힘듭니다. 이 일도 있고, 저 일도 있고,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처음엔 웃으며 내뱉던 말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진심 어린 탄식이 되었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
5월 8일
매주 목요일은 무지개교회 어르신들의 속회가 있는 날입니다. 마침 그날은 5월 8일, 어버이날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연휴 동안 자녀들이 미리 찾아와 마음을 전했다고 하셨고, 정작 어버이날 당일은 오히려 조용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고민했습니다. ‘오늘 속회 때, …
십자가에 달리시면서 하신 일곱 가지 말씀 중 여섯 번째
십자가에 달리시면서 하신 일곱 가지 말씀 중 여섯 번째 요한복음 19장 30절(새한글) “끝까지 다 이루어졌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0절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 “끝까지 다 이루어졌습니다”는 단순히 한 사람의 생애가 마무리되었다는 선언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