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2가지 기도제목이 이루워지는 것을 보았다. 첫 번째는 교회 내부 리모델링이었다.
교회를 개척할 때, 인테리어가 이미 되어 있던 어린이체험학습공간을 그대로 인수받아서 그 동안 사용하고 있었다.
그 동안 교회에 성도들이 함께하게 되고, 인테리어가 노후화도 급속히 진행이 되어서 고민이 되었다. 예배당 크기를 키우고, 좀 더 깔끔하게 내부 리모델링을 하려고 기도하고 있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천일특별저녁예배를 진행하면서 기도제목으로 두었다. 재정이 확보되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가 일하고 있는 기관이기도 한 중부연회 사평에서 일산서지방에서 개척교회 리모델링을 사역을 섬기시는 이규명 장로님를 통해서 교회의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이다.
지난 이규명 장로님팀이 수요일에 교회를 방문해 주셨고, 쇠뿔도 당김에 뺀다고, 7월 8~9일에 집중해서 교회의 리모델링을 함께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다.
공사의 인건비만 하더라도 큰 돈이 들 수 있는 상황에서, 헌신과 봉사로 모든 것을 감당해 주신다는 사실에 참 감사하고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경험하게 되었다.
두 번째는 미션카 21호차의 소식이다.
내가 섬기고 있는 미션카선교회에 두 가지 소식이 있다. 하나는 금주 7월1일 CTSTV 의정부센터에서 미션카선교회에 관련 소식을 위한 10분 정도 생방송 인터뷰가 나가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제의라 매우 떨리고, 기도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미션카선교회의 두 번째 소식은 지난 일년동안 기도로 했던 생각지도 못한 열매가 이루어진 것이다.
작년에 모 선교회에서 25인승 버스를 기증받기를 요청을 했다. 사실, 승합차, 승용차는 연결하는 사역을 하였는데, 25인승 버스라니.. 생각지도 못한 요청이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니,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오전에 영종중앙교회 담임이신 황규진 목사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그 동안 미션카선교회의 소식을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마침 성도 중에 한 분이 어학원을 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을 처분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에 사용하고 싶은데, 미션카선교회 생각이 나서 주선해 주겠다는 연락이셨다.
사정이 있어서 다가오는 월요일에 차량에 대해서 보내주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사실 이 일이 나에게도 큰 기도 응답이었는데, 이 전화가 오기 며칠 전에 경북 상주에서 한 성도님이 자신의 경차를 기증해 주겠다고 했다가 사정이 생겨 취소한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 6월이 가기 전에 미션카를 보내 달라고 목요일 저녁에 간절히 기도했던 것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다시 한 번 기도의 능력이 일어남을 본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나의 주님!이라는 고백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심을 믿는다.
**** 리모델링을 위한 재정이 채워지고, CTSTV 라이브 인터뷰, 미션카 21호차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무지개교회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