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하나님의 계획과 내 의지가 만나는 그 곳,
그리고 사탄의 속임이 있는 그 순간
 
대림절 2주 1일차
제목 : 예비 된 복을 얻는 방법
창세기 24:11- 공동번역개정
 
그는 성 밖에 있는 샘터에서 낙타를 쉬게 하고 있었다. 마침 저녁때여서 여자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무렵이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결혼을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종에게 명령하여 자신의 고향으로 가서 이삭의 신부감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종은 낙타 열 필에 선물을 가지고 아람 나하라임(메소포타미아 북쪽)에 이르러 나홀이 사는 성으로 찾아갔는데, 날이 저물 무렵이 돼서 성 밖에 있는 우물
 
앞에 낙타들을 쉬게 하였습니다. 마침 여자들이 물을 길으러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종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물을 달라고 할 때, 저를 마시게 하고,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낙타에게도 물을 주는 아가씨가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이삭의 배우자인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 기도가 끝나자 마자. 한 소녀가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왔습니다. 아주 예쁜 소녀를 보고, 종은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느껴져서, 달려가서 기도한대로 부탁을 합니다. 소녀는 마치 그의 기도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이 그가 기도한대로 그에게 물을 주었고, 자발적으로 낙타에도 물을 줍니다. 종을 물어봅니다. “아가씨는 뉘 댁의 따님인가요?” 놀랍게도 그 소녀는 자신의 주인의 형제인 나홀의 손녀 리브가 였습니다.
 
그대로, 응답이 확인되자. 아브라함의 종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주인에게 주님의 인자와 성실을 끊지 않으셨으며, 주님께서 저의 길을 잘 인도하여 주셔서, 나의 주인의 동생 집에 무사히 이르게 하셨습니다”(새번역)
 
당신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받을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신에게 예비 된 복이 저절로 당신에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찾아야 하고, 구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믿음이 수반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막연한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아브라함도, 그의 종도, 리브가도 적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때가 오기만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의 예비된 신부를 위해 종을 메소보다미아로 보냈고, 그의 종은 아브라함의 적극적으로 명령을 진정을 따랐습니다. 리브가는 적극적으로 남을 도와주는 성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들이 서로를 연결되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매번 하나님의 새로운 소명 속에 서 있지만, 그 소명을 적극적으로 붙잡지 않아서 놓쳤던 적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이것을 긍정하는 당신에게 오늘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주신 말씀을 적극적으로 대입하고 실행해 보는 것입니다. 그 때, 마침 기다렸던 것들인 연결이 되고, 새로운 소망 속으로 당신을 인도할 것입니다.
 
무지개가 뜨는 땅에서 이주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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