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션카선교회에 사역과정 가운데 있었던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충주의 엄정교회의 유목사님께서 연락 주셔서 미션카를 신청해 주었습니다.
사연을 들으니, 2007년형 스타렉스가 있는데, 시골교회이다 보니, 양쪽 차문 4곳이 녹이 슬어서 더 이상 타고 다니는 선교의 발 역할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미션카를 신청한다는 사연을 접했습니다. 며칠 후, 저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우리 미션카선교회에서 기도하면서 수리비용의 50프로 부담하는 것으로 할테니, 수리비용이 얼마 정도 드는지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유 목사님은 잘 아는 정비소에서 160만원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120만원인데 제가 160만원으로 잘못 들은 것이었습니다.) 미션카선교회를 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지원을 거의 없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가기로 하고, 유 목사님께 정비소에 입고 하시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가까운 지인 및 후원자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같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 시간이 저녁 6시 50분 정도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매일 저녁 7시에 일천번저녁예배를 작정하고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에 은행 알림을 통해서 정확하게 160만원이 입금 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한 분은 상주에 계신 김모 성도님이시고, 또 한 분은 아직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였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이 임하고, 저는 충주에 계신 유 목사님께 연락하였습니다. (그 때 120만원이라고 제대로 들었습니다.) 저는 120만원을 바로 입금해 드렸습니다.
단, 30분만에 열린 기적의 역사, 그리고, 1시간 만에 보내드린 수리비용일체를 보내드리는 이 번에 일에 더 큰 하나님의 일하심이 미션카선교회에게 있게 됨을 보게 됩니다.
얼마 후, 엄정교회 승합차량이 수리된 차량으로 미션카 23호가 될 것입니다. 그 때 선교의 발로 역사하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ps) (나머지 40만원은 다시 미션카를 기다리는 분을 위해서 적립해 놓을 예정입니다. 오늘 제가 사랑하는 모 장로님으로부터 50만원의 후원도 받았습니다. 이것 또한 적립해 놓고, 미션카선교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