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성탄절은 참 우리에게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지개교회와 함께하는 교회, 김포한강교회가 연합함으로 성탄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3교회 4명의 목회자와 2분의 원로 목사님 그리고 50명의 성도들이 연합함으로 예배드리는 그 모습이 참 아름다고 행복한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남동현 목사님의 기획으로 2시간의 예배, 김대동 목사님의 굵은 목소리로 시작된 예배의 시작은, 무지개교회 유치부의 율동, 어린이부의 클럼바 연주, 함께하는 교회 성도들의 찬양, 모두가 함께하는 경배로 그 문을 열고, 인형극 아기 예수 오신 날의 김성모 배우의 열연을 통해서 은혜롭게 진행되었다가 92세의 원로 목사인 장경두 목사님의 복음 메시지로 절정을 다했습니다.

어린 세대를 위한 서경아 전도사의 축복, 청장년 세대를 위한 이주헌 목사의 위로와 희망, 노년 세대를 위한 김대동 목사의 위로와 축복을 통해 오늘 우리 세대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성탄절 헌금은 지난 금요일 부천역 북부광장에서는 합밥공동체와 함께 노숙자들과 어려운 이들을 위한 (함께하는교회의 문방곰떡에서 만든) 떡국용 떡으로 같이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 떡은 또 11일 새해 아침 사랑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하는 아침 밥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뜨거운 연합으로 아름다운 성탄절을 보내고, 이제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작을지라도 연대와 연합의 장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는 이끄시면 그 분의 일하심을 보여 주십니다.

무지개교회는 새해부터 연합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의 소망을 품으며 한 걸음 가려고 합니다.

작은 가지 하나는 부러질지라도, 작은 가지들이 모이면 부러지지 않습니다. 작은 씨앗 하나의 줄기가 약할 지라도 한 곳에 여러개의 씨앗이 심겨질 때 그 하나의 줄기는 여러 가지 가능으로 커집니다.

우리가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렇게 모인 곳이 바로 교회라는 사실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 교회! 새해 우리는 연합함으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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