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사무엘상 7장 9절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전쟁에서 패해 블레셋의 간접지배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
그 때 장성한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돌아다니며 신앙적 각성을 부르짖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신들과 이스다롯을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라 그리하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실 것이다.”

사무엘의 이런 신앙적 열정은 미스바에서 대성회를 열면서 최고의 절정으로 다다르게 됩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미스바에서 모이라. 선포하자.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 모이게 됩니다.

그러나, 위기가 있게 됩니다. 미스바에 이스라엘이 모이자. 위협으로 느낀 블레셋이 군대를 일으키고 미스바의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두려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하려고 온 것이 아니었고, 기도하러 모인 것이었습니다. 변변치 않은 무기를 가지고 블레셋군과 싸운다는 것은 패배가 임박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무엘에게 요청합니다.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이 요청에 사무엘은 어린양을 번제를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 순간 블레셋 사람들 앞에 큰 천둥소리가 일어납니다. 블레셋은 당황합니다. 그 순간 블레셋은 혼비백산하며 흩어질 때 이스라엘이 공격하여 큰 승릴 맛보게 됩니다. 그들을 벧갈이라는 곳까지 추격하여 잔당들을 쓸어버립니다.

사무엘은 돌을 하나 가져오고 놓았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 주셨다!” 하고 말하면서,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명명합니다.
그 후에 이 승리로 인해서 블레셋은 다시는 이스라엘 지경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일이 있었고, 사무엘이 살아있는 동안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모든 영토를 되찾고, 아모리와도 화평하게 지냈삽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의 도우셨다‘는 증거의 돌입니다. 그들이 승리하고 평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결국에는 ’회개‘의 자리에 서서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큰 힘, 큰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와서 였습니다.

예수님은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건너가 전도하려 하실 때였습니다. 예수님은 뱃고물을 베게 삼아 주무시고 있습니다. 큰 광풍이 붑니다. 물이 배 안까지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죽을 것 같아 예수님의 잠을 깨우고 부르짖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고요하고 잠잠하라” 하시자 갑자기 바다가 순종합니다. 놀란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왜들 무서워 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두렵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두려움에 떨게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하여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출발선에 바로 설 때에 우리를 공격하는 모든 권세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 권세를 이길 때에 여러분은 그 분이 함께하신 증거의 돌을 당신의 영혼에 새기시길 부탁드립니다.

묵상질문 : 당신의 삶을 두렵게 하고, 무서운 일이 있을 때 믿음으로 이긴 일이 있으십니까? 그 증거는 어디에 남아 있으십니까?
(사순절 30분의 시간동안 깊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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