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9장 4절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할 때, 요나단은 다윗을 변호합니다.
“다윗이 충성을 다했는데, 왜 죽이려 하십니까?”
사울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는 다시 마음을 돌이키지만, 다윗이 계속 전공을 세우자, 질투에 눈이 먼 나머지는 다시 다윗이 수금을 타면서 자신을 위로하려고 할 때, 창을 던져서 죽이려 합니다.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다윗은 다시 사울이 던지 단창을 피하고 침실로 돌아옵니다.
그 일에 대해서 아내 미갈에게 말하니 미갈이 말합니다 .“목숨을 건지려거든 이 밤으로 도망치셔요. 그러지 않았다간 내일은 죽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창문을 통해서 은밀하게 도망갑니다. 뒤늦게 사울의 명령으로 다윗을 잡으러 온 사울의 호위병들은 다윗이 와병 중이라는 말로 뒤돌아가 갔지만, 사울이 호통에 다시 다윗은 잡으로 옵니다. 그러나, 그 침상은 가짜였습니다.
사울은 미갈이 다윗을 도운 것을 보고, 미갈에게 호통을 치지만 미갈은 대꾸합니다. “빠져 나가게 해주지 않으면 저를 죽이겠다는데 어떻게 합니까?”
이렇게 다윗은 사울의 가장 가까운 자녀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고, 사울은 자신의 자녀들로부터 배신당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남을 돕기도 하지만 남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때로는 아무런 대가없이, 또한 생명까지도 바꾸는 도움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도움을 때로는 우리는 우연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시편 121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예수님은 보혜사(돕는자, 성령)를 통해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도움은 하늘로부터 오는 것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고, 또한 보혜사와 함께 돕는 자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묵상질문 : 당신이 큰 도움 받았던 적이 있으십니까? 당신은 곤란에 처해져 있는 자에게 돕는 자입니까?
(사순절 30분의 시간동안 깊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