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있었다. 그들의 메세지는 우리가 세상을 바꾸자 라는 메세지가 있었고, 우리는 강렬하게 그것에 반응하면서 오늘을 일구고 있다.
오늘 MZ라 구분짓는 세상에서 젊은이들 청소년과 청년 세대에
자본주의에 물든 아이돌 말고, 서태지와 아이들 과 같은 이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새장 속에서 좌절하며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예전 청년 청소년 세대였던 지금은 4050대가 된 이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피흘리면서까지 투쟁하며 오늘의 결과를 이루었다.
젊은이들이여 당신들이 올바른 세상을 만들 수 있다.
거짓에 휘둘리지 말라. 진실을 목도하라.
새장에 갇혀서 말하지 마라.
당신들의 세대에는 당신들을 위한 시대정신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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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시대 유감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거 짜식들 되게 시끄럽게구네 그렇게 거만하기만 한 주제에
거짓된 너의 가식때문에 너의 얼굴 가죽은 꿈틀거리고
나이든 유식한 어른들은 예쁜 인형을 들고 거리를 헤메 다니네
모두가 은근히 바라고 있는 그런날이 오늘 바로 올것만 같아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서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부러져버린 너의 그런 날개로 (너는 얼마나 날아갈수있다) 생각하나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라네
너의 심장은 태워버리고 너의 그 날카로운 발톱들은 감추고
돌이킬수 없는 과거와 모두다 잘못되어 가고 있는데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서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바로 오늘이 두개의 달이 떠오르는 밤이야
네 가슴에 맺힌 한을 풀수 있기를…
오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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