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미션카선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4년 동안 1인 선교회로서 운영을 하였다가 선교회가 커지고, 기대치가 높아지기에 기도하면서 준비한 일이었습니다.
그 동안 미션카선교회는 미션카 기증이 30호까지 진행되었습니다만 여러 가지 미비한 점이 많았습니다.
혼자 하는 선교회 방식이라 기증식이 있을 때면 멀리 부산이나, 광양까지 내려가야만 하는 일들이 있었고, 모든 것이 자비량이다 보니, 재정적 한계에 놓여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물론, 그 때마다 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선교회가 더욱 발전해야 할 지점으로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알게되었고, 이러한 이끄심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응답하고 있는 것도 경험되어졌습니다.
11월 30일 목요일 11시 효성중앙교회에서 모여서 초대이사회를 하였습니다.
초대이사장으로는 정연수 前감독님
이사로 송규의 목사님, 조세영목사님, 김진환목사님, 정영구목사님, 신태하목사님을 모셨고, 고문으로 정성진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운영임원으로 총괄자문으로 양회만목사님을, 총무회계로 이정신목사님, 서기로 김관식목사님, 홍보로 성종현목사님과 함께 하고, 저는 상임이사 겸 대표디렉터로서 섬기게 되었습니다.
창립이사회 예배를 맡아주신 정연수 감독님은 ‘공진(共振)’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공진현상이 주제였는데, ‘각기 다른 사람들의 발걸음이 하나의 발걸음으로 바뀐다면 다리도 무너질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주헌 목사의 미션카선교회가 그 동안 많은 일을 했지만, 이제는 발맞추어서 한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 걸음이 거대한 울림이 되어서 한국교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섬기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라면 격려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품을 수 있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여럿이 할 때 더 큰 힘이 발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교회라고 불렀습니다.
앞으로 미션카선교회는 이렇게 하려고 기도합니다.
초교파전국단위 선교회 조직으로 만드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교파의 목사님들을 협력이사로 모시고 싶습니다.
지역별 디렉터들을 모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들로 하여금 지역의 미션카선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15대 이상의 미션카가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오지 선교지에 미션카가 전달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미션카정비소가 지역별로 세워지질 기도합니다.
새승합차를 보내는 사역이 이루워지길 기도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내년 2월 25일에 미션카선교회 후원의 밤이 효성중앙교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또한, 우리 무지개교회가 24년에는 새로운 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