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하나님의 계획과 내 의지가 만나는 그곳,
그리고 사탄의 속임이 있는 그 순간

대림절 1주 1일차
[창세기 2:5~6]- 공동번역
5 땅에는 아직 아무 나무도 없었고, 풀도 돋아나지 않았다. 야훼 하느님께서 아직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던 것이다.
6 마침 땅에서 물이 솟아 온 땅을 적시자
7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창세기 2장의 하나님의 창조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장보다 더 세밀하게 창조의 첫 시작을 말하고 있습니다. 
5절은 말합니다. 땅에 아무것도 없었다. 땅이 있으나 공허한 상태, 
희망이 없는 상황들이 땅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땅에서 물이 솟아 온 땅을 적셨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땅이 진흙으로 변하자 하나님께서 토기장이가 되셔서 사람을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은 화려한 삶을 꿈꾸며 화려한 모습을 보일지 몰라도,
그 내면은 황무지와 같습니다.
희망도 소망도 없는 상태…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로 살아가는 그 모습으로 당신은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소망없어 보이는 황무지에 샘이 터지면 달라집니다. 
샘이 한 번 터지면, 그곳에는 풀도, 나무도, 사람도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샘은 ‘마침’이라는 말로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시작되는 그 순간…. 황무지는 새창조의 시작이 되는 현장이 됩니다.
당신은 창조의 현장이 되고, 모든 것이 당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래서, 황무지 같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는
의지입니다.
하나님은 수많은 시간과 공간을 지나 당신이라는 마음을 만나고 
당신의 마음의 땅에서 터지는 샘솟는 순간을 기다리도 계십니다.
당신의 기다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무지개가 뜨는 땅에서 이주헌 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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