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진행되면서 어린이 연극반이 운영이 되었습니다.

12월말 2주간 연극 홍보 현수막을 걸고 열심히 홍보 했는데, 아쉽게도, 기존의 아이들외에는 신청하는 친구들이 없었습니다.

, 작년에 하였던 친구들은 안한다고 하여 아쉽게도 5명의 친구들만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올라가는 강이까지 넣었으니, 조금은 힘들게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진행하니, 쉽지 않은 겨울 연극반이 될 수 있었지만, 연극 선생님이신 정재은 선생님이 수고로 무사히 연극반 운영이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무지개교회는 극단 보라의 성인반과 어린이반을 어렵지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쉽지 않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것에 많이 어렵지만, 그래도, 무지개교회가 연극을 하는 것은 우리 교회가 문화로 지역에 이바지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문화라는 것은 힘이 있어서 사람들을 좀 더 좋은 형편으로 만들고, 감수성을 높게 만들어, 사람들을 서로 위해 주고, 함께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교회는 이러한 문화의 힘을 일찍부터 깨닫고, 문화를 심는 일에 매진하였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교회에서 문학의 밤을 했던 일을 기억합니다. 그 때, 친구들이 밤을 새면서, 연극 준비하고, 찬양도 준비하면서, 웃고, 울고, 떠들고, 하나님의 은혜도 체험하였습니다.

요근래 세상의 문화를 교회가 따라가는게 버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고 지역에 기여하며 복음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것은 어느 시대나 교회가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극단 보라의 어린이들이 이번에 연극 공연을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모두 함께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