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과 협력

지난 2주간은 정말 바쁜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218일에는 극단 보라어린이반 아이들의 공연이 있었고, 225일에는 미션카선교회 선교의 날 공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펼친 공연들을 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먼저 우리 218일에 극단 보라의 공연을 보면서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연극반 이야기 산이의 자존심작품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작년 겨울에 처음 할 때보다 아이들의 움직임이랑 말하는 것들이 자신감이 많이 붙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10여분 내외의 짧은 극이었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내고, 스스로 하는 동작들을 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자신들이 무대를 소품을 정리하고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대견하였습니다.

 

그것을 본 친구들도 같이 부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연출가 정재은 선생님의 수고가 빛을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미션카선교회 선교의 날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앙살블 연주로 문을 열었습니다. 아름다운 공연 다음에 우리 아이들과 극단 주사위의 조숙휘 대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선교의 발이 필요해라는 스킷드라마였습니다.

 

조집사님과 아이들, 별희, 하나, 한빛, , 강이 함께 출연하였는데,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떨지도 않고, 씩씩하게 자신의 역할들을 하는 것을 보면서 좋았습니다.

 

특히, 조집사님의 연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눈물을 흘리며 집중하였습니다. 격려사에 이사장님이 감동해서 진짜 목사님인줄 알고 저녁예배에 초대할 뻔했다고 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을만큼 뛰어난 공연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 받는 기쁨에 주찬양선교단의 강인혁, 김문희 찬양선교사님, 성종현 목사님, 주는 기쁨에 박행렬 원로목사님, 격려사로 정연수 이사장님, 미션카선교회 비전소개, 축복송에 최명우 교수님등 정말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하게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져서 참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1분짜리 광고로, 5분짜리 영상, 그리고 촬영을 전문가다운 손길로 완성해 준 이명선 집사님, 안내를 해 준, 김선미집사님, 김나영사모님, 운전을 해준 이동헌 권사님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스텝으로 이정신목사님, 성종현목사님, 지민규전도사님, 효성중앙교회 부교역자님들의 섬김에 감사했습니다. 그 외 알게 모르게 섬겨준 많은 분들이 제 간증의 주인공들이십니다.

 

짧은 준비에 이렇게 짜임새 있게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렇게 조율과 협력으로 하나님께서는 귀하고 아름다운 일들을 행하신 2주간이었던 같습니다. 이제 더 새롭게 3월을 하나님께 의탁해야 겠습니다. 하나님이 조율하시고 우리들은 협력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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