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감리교회 안에 선거가 한창입니다. 이제 이번 주 목요일에 감독회장과 각 연회의 감독을 뽑게 됩니다.
이번 선거는 투표권자가 확대가 되고, 온라인으로도 치러지기 때문에 어떤 분이 감독회장이 될까. 연회 감독이 될까, 하는 예측들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투표권자가 많아졌기 때문에 예전에 감리교회가 저질렀던 잘못된 관행들이 그래도 많이 희석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요근래, 참으로 우려되는 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이번 선거에도 가짜 뉴스들이 판을 치고, 또한 상대방을 비방하는데 사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주홍글씨를 써서 흠집을 어떻게든 내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일반적으로 내거티브 선거를 하는 이유는 내가 남을 설득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을 흠집을 내서 깍아내어 그 사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을 멀어지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실과는 상관없이 추종자들은 그들의 반대편에 있는 이들을 공격합니다. 그러면, 반대편에서 소극적으로나마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이들은 투표하지 않고, 다 똑같은 XX라고 하며 권리를 포기하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진실은 드러나긴 하나,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른 뒤라는데 있습니다.
요근래, 감리교회 선거에 이상한 세력들이 들어와 흙탕물을 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냇물이라 그렇게 흙탕물들을 튀면 지저분해지고, 결국에는 맥이 끊겨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감리교회는 더 큰 물줄기(강물)을 만들었습니다. 몇몇 가짜 뉴스를 가지고 선동하는 세력들에게 휘둘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에 감독회장으로 이광호목사님, 윤보환목사님, 김정석목사님 세 분의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가진 목사님들이 후보로 올라오셨습니다.
또, 제가 속한 중부연회에서 황규진목사님, 정복성목사님 두 분의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가진 목사님 두분이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분들에 대해 가짜 뉴스로 상처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광명한 천사로 위장한 거짓된 이들이 현혹하는 잘못된 진실에 눈도 돌리지 말고, 이 분들이 그 동안의 보여준 모습과 앞으로 감리교회를 위한 비전들을 보며 투표하여 좋은 감리교회의 어른이 뽑히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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