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기도하면서 고민하는 것이 방금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하루종일 매달린 것은 베트남으로 장난감과 어린이용품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새로 시작되는 선교지이기 때문에 적당한 물류업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물류가 1.5배가 비싸서, 물류비용을 최소로 아낄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위해 하루종일 인터넷에 매달렸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거의 포기할 뻔 했습니다.
 
배송비 후원을 받지만, 조금씩 모자라서 개인적으로 내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많이 부담되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할 때 두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지역의 이OO장로님께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는 장로님이신데. 베트남 배송비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물류 업체를 연결시켜주시고, 목사님 좋은 선교사업하시는 것을 돕고 싶다고 하시며, 베트남에 가는 물류배송비는 자신이 후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또, 다른 연락이 왔습니다. 기독교방송국 기자이신데, 목사님의 장난감선교회 소식을 내보내겠다며, 보도 자료를 요청하셨습니다.
놀라웠습니다.
 
선한 일에 하나님께서 더하고 함께하신다. 사실을 다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베트남에 4박스 약 120kg를 보내고, 기존의 배송 후원으로 인해 라오스에 2박스를 더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요. 감사의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항상 넘치는 손길로 함께하심을 다시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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