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9(12월 9일)

주제 : 주님을 기다리며 성경: 누가복음 9장

제목 :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칠 능력과 권위를 주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또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라.”

이는 제자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부, 세리, 열심당원이었던 제자들은 복음의 능력자가 되어 복음을 전파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오게 했습니다.

벳새다에서는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모두 배불리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을 정치적 조직으로 만들기보다 홀로 하나님을 만나며 기도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선지자라고 칭송합니다. 제자인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정의합니다.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인자가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의 사역은 결코 자신을 나타내는 사역이 아니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보다 더 큰 영광을 사람들이 돌리려 할 때마다 홀로 기도의 자리에 가시고,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나 자신의 십자가를 지시고 가시는 분이었습니다.’

오늘 제자의 조건은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을 이용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 따라가는 것을 선택하는 이가 제자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환대하지 않아도(53), 머리 둘 곳이 없어도(58) 묵묵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주님을 따라가는 삶이 바로 제자의 삶일 것입니다.

영적질문과 묵상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단순히 한 번의 헌신이 아니라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매일의 선택과 실천을 요구합니다. 오늘 나의 삶에서 하나님을 우선시하며 순종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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