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11(12월 11일)
주제 : 주님을 기다리며 성경: 누가복음 11장
제목 :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누가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은 가장 귀중한 기도의 본질과 자세를 가르치십니다. 주기도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태도와 기도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그의 뜻을 구하는 것이 기도의 출발점임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을 거룩하게 여길 때 그의 나라가 우리 삶에 임하며, 그때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공급받고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의 구원을 필요로 하는 존재들입니다. 예수님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는 태도가 악한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는 길임을 알려주십니다. 용서의 자리에 설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보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끈기 있는 기도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은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그의 나라를 열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성령께서 임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놀라운 비밀과 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표적만을 구하며 하나님 나라를 소홀히 여깁니다. 예수님은 이미 하늘의 비밀을 보여주셨지만, 사람들은 율법 준수를 통해 개인적인 ‘복’에만 관심을 두며 하나님의 뜻에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늘시민권을 가졌다고 고백하면서도, 그 시민권의 혜택에만 몰두하고 참된 자부심과 책임을 잊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무덤을 만드는 위선적인 태도를 꾸짖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며 그의 뜻에 순종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하늘시민권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구하고 찾으며 두드리는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은혜와 비밀을 누리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영적 질문과 묵상
당신은 하나님 나라 자체를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적인 복과 표적만을 기대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하늘시민권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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