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교회 이야기

채우고 흐르며 이어지다.

제가 항상 기도하는 것중에 하나는 ‘채우고 흐르며 이어지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는 이사야 44장 3절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라는 말씀을 해석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번 주는 확실히 이러한 믿음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현상은 찬양 밴드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첫 만남이 있었던 ‘워십퍼스 무브먼트’ 팀과 함께 우리 무지개교회 찬양밴드를 본격적으로 만들기로 하였고, 주중에 여러 준비를 하고 토요일 첫 번째 연습을 우리 레인보우 친구들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워십퍼스 무브먼트 팀과 지난 수요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년도부터 우리 김포지방 교육부총무가 되는데, 각 교회마다 부족한 찬양팀을 결성하고 연합찬양밴드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현상은 미션카선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션카 34호차를 기증하면서 3가지 가능성을 생기었습니다. 첫 번째는 의왕시 부곡교회의 협력을 하나님께서 이끌어 내어 주셨습니다.

두 번째는 미션카 34호차를 기증받으시는 예사랑교회 목사님의 의료약품선교를 통해 받은 의약품을 장난감선교회를 통해 선교지에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미션카 35호차를 선교용 차량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경북 상주에서 일하시는 성도님께서 차량을 기증해 주시는데, 미션카선교회가 그 차량을 받기로 하면서 국내에 잠시 다녀가시는 선교사님들에게 자동차를 잠시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세 번째 현상은 웨슬리봉사단이었습니다.

이번에 사랑의 난방비를 통해 중부연회 62교회를 섬겼습니다. 그리고, 남은 모금액을 마중물 삼아, 간판과 십자가 불빛이 꺼진 중부연회 비전,도약교회들에 다시 불빛을 비추는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현상들이 있었습니다.

채우고 흐르며 이어지는 하나님의 역사가 제 안에서 환상으로 보여집니다. “얼마나 주님이 기뻐하실까?라는 것만큼 저를 더 기쁘게 하는 일을 없을 것입니다.

 

비록 세상적으로 가진 것은 없는 인생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더 많이 가진 인생이 되어가고 있음에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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